2014/12/31 12:51

성우이야기 - 2014년 결산 성우이야기

올해의 발견, 아마미야 소라

늘 그렇지만 올해 역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일본 여자성우계는 다시금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구요.

올해는 일이 바빠서 성우관련매체를 많이 접하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매년 하는 결산이니 해야할것같아서 이렇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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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은 하나자와 카나의 시대.

올해만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올해는 그야말로 군림했다고 봐도 무관한지라..

07~09의 쿠기미야 리에를 생각하면 되는 포스입니다. 아니 활동빈도는 쿠기밍보다 심할지도요.

상반기는 일간 하나카나라고 할수있을정도로 매일 나왔고(...)

하나카나는 커리어를 쌓기 시작할때만 하더라도 그 당시 같은 세대에 토마츠 하루카나 야하기 사유리등의 성우들이

좀 더 주목을 받았고, 본격적인 커리어의 시작점이라 할수있는 제가페인(데뷔는 03년 라스트엑자일)에서

교과서읽기의 전형적인 케이스로 찍힌탓에(...)

꽤나 시작은 순탄치 못했지만 캐릭터를 잘만나고 작품을 잘만나고 연기력이 향상되고 시간이 흘러 지금은 독보적인 1인자의 위치에

있다고 봐도 될것입니다.

http://skdnd.egloos.com/2004671

08년에 제가 언급했던 하나자와 카나,

http://skdnd.egloos.com/2687042

그리고 10년에 제가 언급했던 하나자와 카나,

이미 00년대 후반부터 업계를 씹어먹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라이벌이라고 할수있는 존재는 많았습니다.

타케타츠 아야나, 토요사키 아키, 토마츠 하루카, 하야미 사오리, 유우키 아오이등.

하지만 분명. 지금 원톱은 이 여자입니다.


하나카나의 시대는 이제 앞으로 한 3~4년정도는 더 유지될거라 보고 있습니다.

세대교체의 바람이 꽤 불기 시작한지라, 그 이상간다면 정말 대단한거지만 00년대를 호령했던 쿠기밍과 같이,

10년대 중반을 넘어서 후반쯤에 접어들 때는 지금처럼의 활동량을 보여주는건 어렵지 않을까요.

신인일때부터 보면서 지금의 하나카나를 보면 괜시리 뿌듯합니다.






2. 아마미야 소라와 세대교체의 바람

13년정도부터인가, 새로이 귀에 들려오는 성우가 많았습니다,

테루이 하루카, 타네다 리사, 스자키 아야등..

13년은 제가 칸코레를 시작한 시기기도해서, 그때를 기점으로 새로운 목소리와의 만남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14년. 올해의 신인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마미야 소라겠지요.


올 한해 맡았던 주연만 6개입니다.

아카메, 도쿄구울, 일주일간친구, 알드노아 제로, 블앤소, 일곱개의 대죄등.

그중 3개는 메인중의 메인입니다.

이 성우를 작년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올해부터 이렇게 두각을 나타낸 성우라고 할수있는데

이 분 뮤직레인 소속입니다.

그 토마츠 하루카가 선배입니다.

그리고 뮤직레인 답게 내년부터 유닛출범합니다. 센터가 이여자구요.


이 소식을 듣자마자 실감했습니다. 세대교체가 시작되는구나하고.

뮤직레인의 대표 성우 유닛인 스피어가 어느덧 활동시기 5년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유닛으로 움직이기엔 개개인의 무게감이 굉장히 커졌습니다.

(유닛 출범시만 하더라도 토마츠를 센터에 두었다고 볼수있지만, 유닛 발족하기 무섭게

케이온으로 토요사키의 포텐이 터졌습니다. 코토부키도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터졌죠

타카가키 아야히도 건담히로인을 해볼정도로 어느정도 커리어를 쌓았고,

스피어를 메인으로 했던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기도 했습니다. 뭐 망했습니다만,

스피어를 간판으로 삼을만한 주목도와 인지도를 확보한것은 분명하죠. 그리고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 뭐 스피어가 한작품에 우르르 나오는 일은 거의 업게 됬습니다.

각자 좀 찢어져서 활동 하는 편이죠. 마침 작년인지 올해의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타일립스도 주력멤버였던

이시하라 카오리와 오구라 유이가 이탈하고 새 멤버를 발족했습니다.

뮤직레인은 이제 새로운 유닛을 내세울 생각이 있을겁니다.

그 시작이 아마미야 소라의 올해의 푸쉬이고, 결과는 굉장히 성공적이었습니다. 다크호스로 단숨에 부각 됬으니까요.

한 2년전의 우치다 마레이아야급의 주목도는 이끌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올해는 실감날정도로 주력 성우진은 하나자와 카나를 필두로 하야미 사오리,유우키 아오이, 카야노 아이,

사토 사토미,코마츠 미카코, 토야마 나오,무라카와 리에등의 젊은 피가 메인을 차지했고, 00년대 후반을 이끌던 사이토 치와나

사와시로 미유키등의 활약은 좀 줄어들었다고 볼 수있습니다. 결혼했으니까 활동 줄어드는건 당연하지만요

지금 시작된 세대교체는 아마 하나자와 카나가 1인자에서 내려올때쯤 완성된 형태로 나타날겁니다.

그때는 토마츠 하루카, 토요사키 아키등과 같이 활동했던 성우들도 여러모로 예전만 못한 활동량을 보여주겠지요.

그래도 뭐, 당연한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새 시간은 2015년을 향해 가고 있으니까요.

그때의 신인 라인도 어느새 성우 년차 10년을 향해 달려갑니다(...)





3. 좋아해 마지않는 '그 성우'가 힘들어한다

예전부터 이 블로그의 성우이야기를 봐오셨다면 아시겠지만,

이래뵈도 타무라 유카리의 제 선호 순위는 2순위 입니다.

마츠오카 유키씨 다음입니다. 엄청 높아요.

그 벽은 넘을수없는 4차원의 벽이지만 암튼 그걸 제외하곤 제일 높습니다.


그런데 이 처자 요즘 힘들어 합니다.

나이를 워낙 먹어서 그런지 17세라도 부르고 다니기도 짜증이 나는 것 같고,

(교주님은 결혼하고 17세라고 하고 다니니까 밑의 교도들이 고통받는겁니다 교주님 나빠요)

결혼을 하고는 싶은것 같은데 인간불신이 워낙 좀 있는 성우라서 요원합니다.

요즘 이 사람 트위터를 보면 꽤 심각한 내용 많이 보입니다.

아이돌성우가 나이를 먹으면 생기는 전형적인 고충이 아닐까도 싶지만..


그래도 참 요즘 우울해 하는거 보면 안타깝습니다.

활동은 13년부터 갑자기 다시금 활발해졌는데, 가수 활동뿐만이 아니라 성우 활동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활동이 많아져서 좋긴 중간중간 보이는 히스테리에 왕국민으로써는 안절부절합니다.

누구라도 좋으니까 좀 저 여왕겸 공주좀 데려가서 행복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ps. 굴강도 좀 데려가라.. 17세교 이대로 괜찮은가

사토 리나도 좀 데려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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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올해의 성우이야기는 끝입니다.

내년에는 좋은 성우소식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고,

나이 많으신 성우분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연기해주셨으면 좋겠고,

보석같이 빛나는 새로운 성우도 많이 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너무 일에 치여서 성우 이야기도 많이 못했지만 내년에는 성우이야기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ps. 포스팅 시작한지 1시간 30분이 걸려서야 다 쓰는데 성공. 한번 꺼내면 길이를 감당을 못하는군요(...)


덧글

  • 츤키 2014/12/31 12:54 #

    10년대 들어와서부터는 성우에 대해선 거의 모르겠네요..흑;;
  • 구라펭귄 2014/12/31 13:00 #

    눈이 너무 높은가 ㅠㅠ 왜들 안데려가지 ㅠㅠ
  • JK아찌 2014/12/31 13:32 #

    17세교 해산좀.. 다들 어여가야..
  • 하늘의꿈 2014/12/31 14:22 #

    유카링 얼른 결혼하세요.
  • 푸하핫 2014/12/31 14:26 #

    유카링에게 남편이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11화를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 3번씩 보여주면 빡쳐서 할지도....?!
  • 겨울나기 2014/12/31 17:22 #

    17살들 좀 데려가라.
  • snow 2014/12/31 18:11 #

    소라쨩 ~
  • 지조자 2014/12/31 18:14 #

    진짜 유카링은 누가 빨리 잡아야할텐데요...ㅠ,ㅠ
    확실히 아마미아 소라의 푸쉬가 엄청났던 한해였습니다... 내년은 더 받을 것 같지만...
  • icoul 2014/12/31 19:52 #

    양질의 성우를 보기 힘든 요즘...
  • Avarest 2014/12/31 20:34 #

    10년도 이후로 코마츠 미카코와 카야노 아이를 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올라오질 못하는군요.
    하나자와 카나는 생각보다 오래 가네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커리어 하이는 나데코 즈음으로 보고 있는데 IS의 샤를로 생명연장에 성공한 느낌입니다.
  • 푸하핫 2014/12/31 22:25 #

    샤를 약빨 떨어지자마자 오노데라로 또 만루홈런 쳤죠
    그리고 카야노 아이도 활동량을 보면 절대 적은 편이 아닙니다 최소 하나자와-사와시로 바로 밑에 급은 돼요. 4분기에서 잠깐 쉬어가서 그렇지.....
  • 구라펭귄 2015/01/04 14:51 #

    미카코도 나름 츠구미하고 인코로 선방은 한거 같은데 ㅠㅠ 결정적 한방이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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