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8 21:46

아샤 &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 클리어 후기 게임이야기


1주일. 그야말로 빨려들어갈듯이 몰입.



다음달 황혼시리즈의 신작발매를 앞두고 황혼시리즈를 소화시키기위해 시작했던 여정이 끝났습니다.

전체적으로 혹평을 받았던 아샤의 아틀리에,

그리고 황혼시리즈중에선(2개뿐이지만) 호평을 많이 받은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

둘다 엄청 재밌게 했습니다.

아란드시리즈부터 아틀리에 팬이 된 사람으로썬 아란드 시리즈에 비해 황혼시리즈는 조금 성의가 없는 물건일수있습니다.

(스탠딩CG의 전무는 확실히 쇼크긴합니다)

에스카로지에 와서도 개선은 안되었고, 뭐 샤리도 개선이 안되겠죠.

하지만 그래도 모델이 잘뽑힌편이니까 시각적인 불편은 없었습니다. 

아샤의 아틀리에가 혹평이 많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재밌습니다. 난이도는 조금 쉽지만

후반부 보스순회공연 다닐때는 준비 잘 안하면 망하니까 그 쫄깃함도 나쁘지않았구요.

무엇보다 조합시스템 정말 재밌었습니다.

조합시스템은 에스카로지보다 아샤가 재밌었는데 이유는 난이도,

조합난이도 자체는 높진않은데 생각않고 조합하면 최상급에는 도달하지 못하는 아이템의 퀄리티,

재료에 고정으로 박히는 특성으로 인해 조합할때 머리를 어느정도 쓰지않으면 코스트한계에 부딧쳐서 망하는경우도 생길정도로

아샤의 아틀리에 조합시스템은 재미졌습니다.

에스카 로지는 그 난이도가 굉장히 급감한 조합시스템(진짜 쉬웠습니다...)이

오히려 아쉬울정도였지만, 아이템 작성이 굉장히 순조로웠던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전투는 아샤는 좀 아쉬운 레벨, 에스카 로지는 6인전투라는 새로운 요소를 도입해서 나름 재미졌는데,

아샤때는 그래도 파티원 장비를 잘뽑아놓으면 파티원들이 데미지딜링에 기여했던 반면

에스카 로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슈퍼 폭탄느님(...)

파티원이 최강장비로 필살기뎀지 6천 뽑을때

폭탄조합으로 15만가량의 데미지를 뽑아내는데. 이걸로 스토리 최종보스는 한방(...) dlc 최종보스가 5방(...)

물론 장비는 잘 뽑아 줘야합니다. 이번엔 보스들이 턴당 고정데미지같은 디버프를 시작부터 걸고하는경우가 많아서,

버텨주지않으면 폭탄 쓸 시간도 안나오죠. 이번에 회피특성이 엄청나게 버프받아서 회피올인 장비가 최강장비더군요.


스토리는 평화롭기 그지없던 아란드시리즈에 비해

무겁지만 재밌었습니다. 아샤가 재미없는 이유는 어찌보면 스토리가 애매해서일텐데,

에스카로지를 하고나면 아샤에서 애매했던 점도 어느정도는 해소되기 때문에

다음 작품인 샤리까지 오면 떡밥해소가 꽤 되리라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번 황혼시리즈하면서 굉장히 놀랐던게,

아란드시리즈와 겹치는 성우진이 하나도 없습니다. 신인위주로 기용했나 싶었는데 막상보니

파티원이나 중요 npc에는 꽤나 중견성우를 쓴 편이고,

샤리의 아틀리에 와서도 겹치는 성우진이 없습니다. 나름 신경써주네요 가스트.


암튼 1주일이 미친듯이 했습니다.

에스카로지는 애니화가 됬는데 한번 볼까나요.



덧글

  • Luminous 2014/06/19 01:58 #

    3D 모델링이 이젠 입신의 경지에 이르러서 이벤트의 시각적 즐거움은 사실 이쪽도 뒤지진 않는 느낌입니다 모션이 심심한건 좀 글치만
    오히려 캐릭터들이 움직이기에 가능한 이벤트도 있고 말이죠 .
    저도 황혼시리즈는 포근한 분위기와 종말이라는 시리어스함이 어우러져 꽤나 독특한 세계관인지라 좋아합니다 하지만 세간에는 아란드만큼 평가받지 못해서 아쉽기 그지없네요
    샤리의 아틀리에만 기다리는 중인데 발매연기라니! 아니 이게 무슨소리요 거스트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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