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어디서도...
'잘못들었습니다?'
를 사용하는 곳은 없군요.(먼산)
음식점에서 종업원이
'홍차를 타드릴까요?'라고 물어보는것에
무심코 반응헀더니,
....종업원이 뭔가 비웃고있어...!?
...그래도 다행인건, 전화하면서 '통신보안'은 안합니다.
.........'푸른병영'이라고 하지 OTL
PS. 잘못들었습니다의 변천.
이등병 '잘못들었습니다?'
일병 '잘못들었습니다?'
상병 '잘못들슴돠?'
병장 '잠숨돠?'
말년 '잠돠?'
민간인 '예?'
그리고 최근에 후임이 개발한 한마디.
'잠수함?'
.....행보관에게 저랬는데 행보관이 이상한걸 모름..(주변에 선임들은 경악&폭소)









덧글
다만 휴가 나갈 때 저럴 뿐이지!!
으허허헝 ㅠㅠ 친구한테 전화 왔는데 푸른병영 ... ㅠ 후섿..
제가 있을때만 하더라도 통신보안이였는데;;
저는 신기하게(?) 민간인으로 복귀한 다음에는 잘못들었습니다...가 한번도 입에서 나오지 않았죠 (...)
근데 확실히 민간인들과의 대화에 "~요" 와 "~다" 로 끝나는 말투를 어떨때 써야되는지 어색하달까요. 나가면 곧 적응하긴 하겠지만 말이지요(...)
푸른병영이라니.. [쿨럭]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한건 매한가지...
이병때 휴가 나가서 선배한테 "잘 못들었습니다?" 했던 게 생각나네요. 주위에 사람도 많았는데 대성박력으로.. 아픈 기억입니다(...)
그런데 누구하나 그거에 이상한걸 별로 못느끼고 잘 쓴다는거... ㅋㅋㅋㅋ
부대마다 틀리겠지만....
우린 통신보안 그런것도 없음ㅋㅋㅋ
다만 좀 걸리는건 수고하십시오~ 라고 할 때마다 뭔가 기분이 찝찝하다는거.. 이건 일반적으로도 많이 쓰는 말인데 하도 군대에서 달고 다녔던 말이라 쓰면 군대생각이 나...